청년·신혼부부 임대주택

1. 사업 배경 및 개요

국토교통부는 급증하는 청년·신혼부부의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2차 모집을 실시합니다. 이번 2차 모집 규모는 총 4,943호로, 지난 3월 1차(4,075호)보다 868호가 늘어 대기 수요 일부 해소가 기대됩니다.

매입임대주택은 LH·지방공사에서 기존 주택을 매입·리모델링하여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주택입니다. 초기 보증금과 월 임대료 부담이 낮고, 장기 거주(최대 10년)가 가능해 청년·신혼부부 주거 안정에 효과적입니다 .

2. 공급 물량 및 지역

• 총 4,943호: 청년형 2,508호, 신혼·신생아형 2,435호
• 공급 지역: 전국 15개 시·도 (서울, 경기, 인천, 부산, 대구 등 주요 도시 포함)
• 공급 기관: LH 3,813호, SH·GH 등 지방공사 1,130호.

3. 공급 유형

1. 청년 매입임대주택
   • 대상: 무주택 미혼 청년
   • 임대료: 시세의 40~50% 수준
   • 거주 기간: 최대 10년.
2. 신혼·신생아 매입임대주택
   • Ⅰ유형(1,584호): 시세의 30~40%,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%(맞벌이 90%) 이하
   • Ⅱ유형(851호): 시세의 70~80%, 소득 130%(맞벌이 200%) 이하 .
   • 우선순위: 최근 2년 내 출산·입양 가구 1순위, 결혼 7년 이내·예비 부부·6세 이하 자녀 가구도 신청 가능 .

4. 신청 자격

• 청년형: 만 19~39세 미혼 무주택자
• 신혼·신생아형:
  •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
  • 6세 이하 자녀 양육 가구
  • 최근 2년 내 출산·입양 가구 우선 .
• 소득·자산 기준은 모집 공고문 확인 필요하며, 제출 서류(소득증빙, 가족관계증명서 등)로 자격 검증 후 선정 .

5. 신청 일정 및 방법

• 공고 및 접수: 2025년 6월 26일(목)부터 각 기관 누리집(LH청약센터, SH·GH 홈페이지 등)에서 공고
• 접수 기간: 7월 초순 예정(기관별 상이)
• 당첨자 발표: 9월 중
• 입주 가능 시기: 이르면 2025년 9월 말부터 순차 입주 .
• 신청 절차: 온라인 접수 → 자격 검증 → 서류 제출 → 당첨자 선정 → 계약 체결 → 입주.

6. 주요 장점

• 저렴한 임대료로 월세 부담 경감
• 장기 거주(최대 10년) 가능해 안정성 확보
• 다양한 주택 유형(원룸·다가구·오피스텔·아파트)으로 수요 맞춤형 공급 .
• 출산 가구 우선 공급으로 신생아 양육 환경 지원.

7. 유의사항

• 기한 내 서류 제출 필수, 미제출 시 자격 취소
• 무주택·소득·자산 기준 등 신청 자격을 반드시 충족해야 함
• 타 주택 보유 시 신청 불가
• 기관별 세부 일정·요건가 다르므로 공고문 상세 확인 권장.

8. 예상 효과 및 전망

• 청년·신혼부부 주거 안정 강화: 고비용 주거 시장 진입장벽 완화
• 출산율 제고 기여: 신생아 가구 우선 배정으로 육아 환경 개선
• 지방 중소도시 활성화: 수도권 외 지역에도 주택 공급 확대 .
• 향후 3차 모집 등 추가 공급 논의 가능성.

9. 결론

2025년 2차 매입임대주택 4,943호 공급은 청년·신혼부부·신생아 가구의 주거난 해소를 위한 핵심 정책입니다. 시세 대비 반값 임대료, 장기 거주 혜택을 활용해 안정적 주거 기반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. 신청 전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하고, 필요 서류를 미리 준비해 신청 마감 전 빠르게 접수하세요. 정부의 주거복지 강화 정책을 적극 활용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.